직장인 73%, ‘후배 시집살이’ 스트레스
3년 차 이상 직장인 70% 이상이 후배의 눈치를 보느라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 취업포털 커리어(www.career.co.kr)가 12일부터 15일까지 3년 차 이상 직장인 77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, 73.3%가 ‘직장후배 눈치를 보느라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다’고 답했다. 직장후배로 인해 받는 가장 큰 스트레스는 ‘잘못을 지적하면 꼬박꼬박 말대답·변명하는 모습’이 48.1%로 1위를 차지했다. ‘업무보다 사적인 일을 먼저 생각하는 태도’는 20.2%, ‘선배가 노하우를 가르쳐 주는 것이 당연하다는 의식’ 12.1%, ‘무엇이든 생각 없이 물어보는 질문공세’도 8.8%가 지목했다. 이외에 ‘조금만 꾸중해도 엄하거나 무서운 선배로 생각하는 태도’ 5.8%, ‘조금만 칭찬해 주..